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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불황을 이기는 기업 '에프네트'
작성일 2001-11-14 매체명 디지털타임스 조회수 8077
 

HW보안 개척자 "글로벌 명성"


에프네트(www.f―net.co.kr 대표 김영근)는 지난 98년 대림정보통신 네트워크 사업팀이 분사해 설립한유무선 네트워크 전문업체로서 보안솔루션·무선랜·네트워크모니터링 등의 제품을 취급하는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가 주목받는 이유는 국내 보안산업부문에서 유일하게 하드웨어 보안장비를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지난 99년 1년간 물리적 제품개발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해 8억원의 매출을 올린것을 비롯, 지난해 55억 올해 9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영업 첫해부터 흑자전환을 이룬 기업으로 올해에는 10억 정도 순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T 경제가 불황에도 불구하고 이같이 승승장구하는 이유로 김사장은 “경쟁업체가 없고 무엇보다도 물리적으로 망을 분리해 해커로 부터의 공격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금융기관이나 국가기관에서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현재 보안시장은 방화벽·생체인식·인증·침입탐지시스템·방화벽 등 종류가 다양해 지고 있으나 이들 대부분이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어 해커 침입이 항상 상존하고 있다. 하지만 이 회사가 생산하는 제품은 네트워크망과 하드디스크를 물리적으로 분리, 100% 보안을 실현시켜 준다.


이에 따라 국내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을 비롯한 금융권과 공공기관·군기관·경찰청 등 가장 높은 수준의 보안등급을 요구하는 기관들 위주로 납품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지난해 9월부터 해외진출에 나서기 시작, 중국·홍콩·싱가폴·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가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남미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이 회사 제품인 ‘듀얼넷(Dualnet)’ 제품은 한국 보안 제품 중 최초로 중국 공안부의 정식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안철수연구소나 시큐어소프트 등 보안 선두업체들보다 한발 앞서는 것으로 향후 보안제품으로서의 입지 확보와 주문자생산방식(OEM) 사업을 위한 커다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욱이 이 회사의 또 다른 주력 제품인 ‘넷스위치(NetSwitch) Ⅰ’과 ‘넷스위치 Ⅱ-M’에 대해서도 지난 8월에 정식으로 인정, 6만달러 정도의 오더를 중국에 선적했으며 총판 및 리셀러 판매망을 통해 2년간 25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 외에도 중남미·유럽·중동 등지에 시큐아이닷컴·삼성물산·현대종합상사·비즈넷컴 등과 전략적제휴를 추진, 이들의 영업망을 통해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사장은 “우리 회사와 같이 물리적으로 망을 분리한 보안제품을 세계 정보통신 정보를 검색한 결과에 의하면 유사한 제품이 이스라엘의 볼테어사 1개정도에 불과하다”며 “그러나 볼테어사 제품보다 4배정도 저렴한 값에 제품을 팔고 있어 가격경쟁력에 있어서도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지난 9월에 중국에서 열린 보안관련 전시회에서도 북한측 참관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표방한 업체가 에프네트였을 정도로 치밀한 정보보안이 요구되는 곳에서는 물리적으로 망을 분리하는 보안이 최고로 인식되고 있다.


이 외에도 이 회사는 지난 6월 대구시에 위치한 ‘바른기술‘과 공동으로 무선랜 라우터인 ‘LR―2000’을 공동개발 출시해 무선랜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건물간의 회선 연결에 이용하는 무선 브릿지의 단점을 보안, 브릿지 장비로는 불가능한 네트워크 공유와 유동 IP사용을 가능케 해 준다. 또한 이 제품은 무선 브릿지 제품들이 게임방 등의 건물 대 건물 솔루션에서 패킷 손실이나 다운되는 장애가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시켜 주는 기능이 있다. 이에 따라 이 회사가 지니고 있는 보안기술을 향후 무선네트워킹 기술에 접목한다면 그 성장성은 배가 될 것으로 보여 물리적 보안분야에서는 선두기업으로 우뚝 설 것으로 예상된다.

 

<임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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